선물

자꾸 제 돈이 없어져요. 선물거래에서 펀딩비(Funding Fee)란?

작성자
comview
작성일
2023-08-24 19:03
조회
316


안녕하세요. 코인투자의 길잡이 컴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선물거래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두셔야 할 상식! 펀딩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펀딩비(Funding Fee)란?

비트코인 선물 투자를 할 때 반드시 알아야할 상식이 있습니다. 바로 펀딩비입니다. 일반적인 선물 계약에는 만료일이나 결제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료일이나 결제일에 가까워지면 기초 자산의 가치와 선물 계약에서의 가격이 가까워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만료일이나 결제일이 없는 상품에 대해서는 어떻게 현물과 선물의 괴리를 좁히는 것일까요? 코인 시장에서는 무기한 선물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만료일이나 결제일이 없는 선물 계약입니다. 이러한 상품에 대해서 현물과의 가격 차를 좁히기 위해 선물 계약하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프리미엄을 부여합니다. 현재 선물 계약의 가격이 현물의 가격보다 비싸다면 선물 매수 계약을 하는 사람이 매도 계약을 하는 사람에게 프리미엄을 지불하게끔 혹은 반대로 선물의 가격이 현물의 가격보다 싸다면 선물 매도 계약을 하는 사람이 매수 계약을 하는 사람에게 프리미엄을 지불하게끔하는 방식입니다. 이 때 상황에 따라서 지불하는 이 프리미엄이 바로 펀딩비입니다. 펀딩비는 거래소 차원이 아닌 거래하는 개인간에 지불되며 포지션 금액 x 펀딩비율로 계상됩니다.







펀딩비는 내가 가지고 있는 포지션에서 정해진 시간대에 내야할 수수료입니다. 설명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시겠지만 정말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위에 표시된 Funding Fee를 보시면 앞에 마이나스(-)가 붙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커뮤니티 용어로 음펀비라고 하는데 숏포지션을 잡은 사람이 롱포지션을 잡은 사람에게 주어야할 수수료입니다. 그 반대로 플러스(+)나 양수로 표시된다면 롱포지션을 잡은 사람이 숏포지션을 잡은 사람들에게 주어야 합니다. 펀딩비는 포지션이 많은 쪽이 적은 쪽에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에서는 하루 8시간 마다 펀딩비 시간이 돌아오는데 보통 사람들 대부분이 롱을 잡기 때문에 숏을 잡은 사람들은 펀딩비를 버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100%는 아닙니다.


만약 5백만원을 20배 롱을 쳤다면 1억원이 되고 펀딩비율이 0.0316%라면 8시간마다 31,600원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1억에 31,600원이면 별로 비싼것 같지 않지만 자신의 보증금은 5백만원이므로 5백만원으로 94,800원을 계속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결코 싼것이 아니고 펀딩비도 고려를 잘해야 합니다. 펀딩비율이 만약 0.4%가 된다면 펀딩시간에 맞춰 대부분의 코인 가격이 하락할 수가 있습니다. 모두 롱 포지션을 정리하기 때문입니다. 


펀딩비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비트, 바이낸스, 빙엑스 (매 8시간 마다)

새벽1시, 오전 9시,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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